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스라엘 아데산야 (문단 편집) === vs. [[제라드 캐노니어]] (5차 방어전) === 7월 2일에 열리는 UFC 276에서 [[제라드 캐노니어]]와 맞붙었다. 前 [[프로레슬러]] [[디 언더테이커]]을 상징하는 종소리 음악과 함께 중절모와 납골단지를 지참하고 등장하나 아데산야는, 본경기에 들어서 완벽한 거리조절과 신들린 타격기술로 제라드 캐노니어의 오른손을 모두 봉쇄하며 레그킥으로 주도권을 가져갔다. 이에 캐노니어는 3라운드부터 레슬링을 활용하려 했지만 아데산야가 손쉽게 막아냈으며, 5라운드 마지막 러쉬조차 아데산야가 쉽게 피해내며 경기가 종료되었다. 결과는 49-46, 49-46, 50-45로 아데산야의 만장일치 판정승. 하지만 경기 도중 적극적인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아 또다시 노잼 파이팅 논란을 만들었다. 경기 막바지에는 '''관중들이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모습'''까지 카메라에 잡혔을 정도. 실제로 UFC 직관 티켓 값은 절대 저렴한 편이 아니고, 대부분은 관중석 수 많은 인파 속에서 확대 화면에 의존하며 경기를 시청한다. 그렇기에 "화끈한 투기 종목"을 보러 왔는데 25분 내내 포인트 싸움만 벌어진다면 함성 한번 질러볼 일 없이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끝나버리니 팬들의 입장에선 당연히 화가 날만하다.[* 현지 SNS에서는 WWE에 대한 재평가까지 이루어지는 중이다. WWE는 엔터테인먼트 쇼인만큼 화려한 무브먼트와 마이크웍을 마음껏 보여주므로, 굳이 각본이라는 것을 의식하지 않는다면 경기 내내 생생한 현장감과 함께 함성을 지르며 즐길 수 있기 때문. 실제로 WWE 측에서도 이러한 여론을 의식했는지 조금씩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더군다나 아데산야는 이미 현지 팬들이 혀를 내두를만한 행동들로 예전부터 cringe(오글거린다)의 대명사격인 파이터로 이미지가 굳혀진 상태였고, 심지어 기자회견 때는 "포인트만 쌓는 싸움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을 한 상태였다. UFC 공식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SNS 댓글창은 이미 아데산야의 수면제같은 경기를 조롱하는 댓글로 가득하다.[* 레딧에서는 아데산야의 최근 경기처럼 무미건조한 포인트 싸움만 보고 화가 나서 집으로 가는 UFC 팬들을 비꼬는 밈까지 생겨버렸다.] 그래도 변명을 하자면 팬들이 원하는 화끈한 경기내용 자체가 아데산야에겐 리스크이기 때문에 자신이 유리한 라운드를 따내며 지능적으로 잘 싸웠다고 볼 수도 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관중들의 거대한 야유를 받으며 다음 타이틀전 상대는 같은 276에서 [[션 스트릭랜드]]를 KO시킨 [[알렉스 페레이라]]일 것이라고 선언했으며, MMA는 전혀 다른 영역임을 반드시 보여주겠다고 도발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